[세종타임즈] 충주시는 6일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하천변 쓰레기 수거를 위한 한강수계기금 2억 3백만원을 확보해 지역 내 하천 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을 통해 유리,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의 생활폐기물과 생태계 교란종인 가시박 등 총 346톤의 쓰레기가 수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층·장기실업자 등 취업이 어려운 계층의 우선 참여 장려를 통한 고용안정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용식 환경수자원과장은 “쓰레기 수거를 통해 수질오염예방 및 조류발생 억제 등 수생태계 보호와 주변 환경정비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한강수계기금 1억 7천여만원을 확보하고 연인원 1,866명을 동원해 지역 내 하천변에 방치된 폐비닐, 폐목재 등 총 295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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