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럭키아파트 입주민 대상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제공

건강아파트 운영에 박차

강승일

2023-04-06 07:02:21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럭키문화아파트를 건강 생활터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지역 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시는 6일 럭키문화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건강아파트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전 실시된 주민 의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생활 교육 신체활동 교육 노인 우울증 교육 스트레스 검사 구강 교육 스케일링 대상자 선정 및 구강보건센터 연계 주 1회 찾아가는 건강 교실 등 다양한 건강체험 및 보건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건강정보 게시 및 공유, 건강 계단 만들기, 건강체험 부스 운영, 걷기실천 커뮤니티 이벤트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도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충주시는 평일 저녁 혹은 주말을 활용해 아파트 내 공유공간에서 입주민들이 건강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 한마당’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건강아파트를 만드는 데는 모든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 구현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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