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 청주시 겹쌍둥이 가정 후원

겹쌍둥이 가정에 1250만원 후원금 기탁

강승일

2023-04-06 07:00:00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는 6일 청주시 임시청사를 찾아 지난 달 7일 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 마비 증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겹쌍둥이 가정에게 전달해달라며 1,2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성락준 충청북도어린이집 연합회장, 서만석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1,250만원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락준 회장은 “보육의 최일선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당연히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가족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산모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겹쌍둥이 가족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청주페이 앱 기부美를 통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페이 앱 기부美는 1000원 이상 청주페이 충전 잔액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간편 기부 서비스로 청주페이 앱에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대상가구를 클릭하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으며 기부 시,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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