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지난 5일 익명의 기부자가 도안면사무소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kg 40포를 기부했다.
증평군 도안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는 “본인도 경제적으로 넉넉하지는 않지만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안면과 증평읍에 각각 20포씩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째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순 도안면장은 “따뜻한 봄처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기부된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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