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및 워케이션’ 큰 호응

1기 15팀 모집에 118팀 지원, 15팀 선정, 4월과 5월 중 1주일간 서산살이 체험

강승일

2023-04-05 06:45:15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및 워케이션’1기에 선정된 15팀이 4월과 5월에 1주일간 서산살이 체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및 워케이션’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일주일 동안 생활하며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지역민과의 공감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가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이다.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94팀, 워케이션 24팀 등 총 118팀이 지원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평가 기준에 따라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10팀, 워케이션 5팀 총 15팀을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팀에게 최소 2박에서 최대 6박까지 머무는 동안 숙박비 체험비 식비를 지원한다.

워케이션 참여자들에게는 공유사무실도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자들은 이 모든 과정을 자신의 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해 다양한 서산관광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5월에 2기 모집을 통해 40팀을 선정하고 6월부터 8월 사이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용 전화 문의처에 연락하면 된다.

김덕제 서산시 관광과장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여름 휴가철 서산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라며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서산여행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서산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충남에서 최초로 시행했으며 192팀이 중 51팀이 선정돼 체류 기간에 366건의 SNS 게시물로 서산시를 널리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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