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오명탁 오엠티그룹 회장이 충북 옥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하며 기부제도 동참에 나섰다.
오 회장은 올해 초 대전 중구에 이웃돕기 성금 600만원, 지난해는 계룡시에 ‘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기원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엑스포 입장권을 전달한 바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4일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서 다방면에 걸쳐 사회 공헌에 애써 주는 오 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 회장은 “지방 인구소멸 문제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며 “조금이나마 옥천 인구 늘리는 데 기금을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금 목표액을 2억 2,500만원으로 정했다.
오 회장의 기부로 인해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달성율은 27%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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