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수리나 판매대리점이 없는 80개 마을을 선정해 10월까지 농업기계 정비 및 수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8천5백만원의 예산과 6명의 전문인력으로 꾸려진 농업기계순회팀이 순회교육에 투입됐다.
작년에는 2,700명의 산골마을 농업인이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받았으며 농기계 정비대수는 3,400대에 달했다.
이번 교육에서 정비 및 수리된 농기계는 1대당 소요된 부품가격에서 1만원을 무상공제해 준다.
또한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농업인들에게 예취기 안전날 등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갈수록 고령화되고 농자재 및 연료가격 등이 폭등하는 농촌 현실에서 올해도 많은 농업인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혜택을 주기 위해 최고의 농기계정비 기술력을 보유한 요원들로 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농촌활력과 농업기계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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