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은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무료로 보습제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증평군 지역 내 거주하는 19세 이하 군민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보습제 소진 시까지 연 1회 아토피 보습제를 선착순 제공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피부질환으로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생활습관이나 유전적 요인 등으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대상자는 진료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지역보건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아토피 피부염 어린이들의 피부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무료 보습제 제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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