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3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쾌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분 수상

강승일

2023-04-04 08:23:57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4일 개최된 ‘2023 제14회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인 ‘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연례 대회이다.

국가경잭력지수 따라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서 국내의 산업과 장소, 문화, 농·식품 부문으로 나눠 각각 부문별 최고 브랜드에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시상식에서 농·식품 쌀 부문에서 ‘생거진천 쌀’ 브랜드로 1위를 거머졌던 진천군은 올해 산업부문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 지역의 역동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진천군은 우량기업 유치 및 고용증대, 꾸준한 인구 증가로 경제도시의 경쟁력을 갖춘 것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 지역에 선정될 수 있었다.

실제 진천군은 지난해 말까지 전국 82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01개월 연속 인구 증가의 진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1인당 지역내총생산 9천 39만원으로 기초시군단위 4위, 군단위 1위 지역발전지수 전국 군단위 2위를 기록하는 등 다수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씨앗이 되는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7년 연속 1조 원을 달성하고 있으며 얼마 전 1천 6백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끌어 내며 8년 연속 1조원 달성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건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2021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라는 교통 네트워크까지 유치해 내면서 앞서가는 투자환경을 계속해서 구축해 가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대회 수상으로 진천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인정받고 또 더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 추진, 전략적 투자유치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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