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은 4월 3일부터 증평읍사무소 옆에 설치된 유용미생물 복합기를 통해 유용미생물 배양액을 연중 무료로 주민들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 배양액은 효모, 유산균 등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수집 종의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실생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악취제거, 세정, 수질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페트병 등 유용미생물 배양액을 담아갈 용기는 개별로 준비해 배양액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군관계자는 “유용미생물 배양액이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널리 사용되어 세제절약, 수질오염 예방 등 친환경 생활 실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의사항으로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는 유용미생물 배양기간으로 배양액을 받아 갈 수 없으며 섭취용이 아니기에 마시거나 피부 질환 등 치료 목적,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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