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치매안심센터, 2023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추진

강승일

2023-03-31 07:57:06




괴산군 치매안심센터, 2023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제공 인력인 생활지원사를 활용해 치매고위험군인 75세 이상 고령노인 중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 예방 인지프로그램을 1:1로 방문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본교육을 이수한 생활지원사가 기억지키미로써 4월부터 3개월간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인지확인 치매예방체조 치매愛기억담기 워크북활동 수공예 만들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전·후에 실시된 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신규 발굴된 치매 환자의 경우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에 연계돼 체계적 관리를 받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고위험군과 고령의 독거노인의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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