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진천군은 4월부터 악취제거와 수질 정화에 효과가 좋은 EM발효액을 무상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
EM은 유용한 미생물군의 약자로 효모,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발효와 관련된 미생물이 주성분이며 항산화 물질을 생성하면서 부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EM 발효액은 하수구 악취와 수질 정화, 청소, 세탁 등 실생활에서 다용도로 사용하고 있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급 장소는 진천군청, 덕산읍 혁신도시 공원관리사무소, 초평면·문백면·백곡면·이월면·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 등 7곳으로 읍·면별 매주 1회 군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읍·면별로 보급하는 날짜가 다르므로 주의해야 하며 발효액을 담아갈 통을 직접 준비해 오면 누구나 받아갈 수 있다.
읍·면별 보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수령 장소는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등이다.
군 관계자는 “EM발효액이 군민들의 생활 속에 널리 사용돼 친환경 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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