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3년 제1회 서산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제4회 해미벚꽃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강승일

2023-03-29 07:02:27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상 부시장 주재로 ‘제4회 해미벚꽃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제1회 서산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축제안전관리계획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서산의료원 등 관련 기관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심의에서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제4회 해미벚꽃축제에 대한 수용인원 적정성, 안전관리 인력확보 및 배치 계획, 안전관리 종합대책, 교통통제 및 주차 문제 등 안전관리 대책과 안전사고 대처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매년 초 축제 기본계획을 자체 수립해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10개 축제와 대형행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있다.

올해 방역 수칙 완화로 인한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10개 축제에 대해 개최 전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및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축제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단 한 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옥외행사안전관리조례’를 제정해 공식적인 10개 축제뿐만 아니라 순간 최대관람객이 오백 명 이상인 옥외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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