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2023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학교 스타트”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지역주민 참여·생활문화 활성화 기대

강승일

2023-03-27 09:17:08




제천문화재단“2023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학교 스타트”



[세종타임즈] 제천문화재단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예술 감수성 향상을 위해‘2023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학교’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지난해 산책학교 프로그램은 ‘오늘은 칼림바’를 시작으로 ‘미술의 전당’, ‘한여름밤의 그래픽’, ‘생활 속 에세이 쓰기’ 등 4개 프로그램에 총 70명 수강생이 참여하며 성료했다.

시민들에게 음악, 미술, 글쓰기 등을 교육해 문화기회 향유를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는 이 교실은 상반기 ‘슬기로운 생활문화:리라’와 ‘미술의 전당:어반드로잉’ 등 2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집에서도 연주할 수 있는 악기 ‘리라’를 활용해 ‘슬기로운 생활문화:리라’ 수업을 계획했다.

이 수업은 4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산책 2층에서 진행된다.

또한 ‘미술의 전당:어반드로잉’은 오일파스텔, 수채화 등을 활용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다양한 풍경을 그려볼 전망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산책 2층에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재단은 28일 오전 10시부터 4월 7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슬기로운 생활문화:리라’는 20명, ‘미술의 전당:어반드로잉’은 13명을 모집하며 교육에 관심 있는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할 예정이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진행하는 생활문화 교육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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