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주민자치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읍·면 주민자치위원의 상호 교류를 도모하고 마을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공갈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충청대학교 산업경영과 나명찬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주민자치 이해·역할 및 공공갈등 해결’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 행복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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