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은 23일 증평농협본점에서 지역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지원하는‘증평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이재영 증평군수, 배종록 증평농협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군은 농협과 함께 현장 농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농기계 기종을 비료살포기로 선정했으며 지역 내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자 농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105대는 본격적인 영농철인 3월 말부터 대상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력사업은 총사업비 5800만원으로 지원조건은 군이 50%를 지원하고 농협은 25%, 농가는 25%를 각각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현장 수요와 실효성이 높은 비료살포기를 지원해 농가의 호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농협과 지속적인 협력사업 발굴로 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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