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시민-농부 상생을 위한 ‘농부 강사’ 육성한다

2023년 농산물가공체험교육관에서 농부강사 1기 교육생 모집

강승일

2023-03-23 07:50:01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충주 농산물가공체험교육관 농부강사 1기 육성 과정’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농산물가공체험교육관 맞춤형 농촌융복합산업 교육을 담당할 도시민 교육 전문 농부강사를 육성하기 위해 해당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농부 강사로서 전문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농산물 가공, 체험 분야 농업경영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 달 11일과 12일 2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농부 강사가 되기 위한 스피치, 이미지, 보이스 등 강의스킬과 관련된 종합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전 과정 이수 후에는 농부 강사들은 한 달 동안 실제 소비자 대상 강의 실습 및 평가 과정을 거쳐 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는 향후 충주시 농기센터의 농산물가공체험교육관에서 정식으로 소비자 대상 농부 강사로 위촉되어 농부의 공방, 농부의 식탁 등 다양한 강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신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공고에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시민-농부 교류의 자리 마련을 통해 6차산업 경영체의 홍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가공체험교육관은 2022년 7월 정식 개관 후 소비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의 가치와 농촌체험, 가공 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