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육상팀, 서울마라톤대회 입상

국내 최고 권위 대회, 충주시청 임예진 선수 여자부 2위

강승일

2023-03-21 07:35:48




충주시청 육상팀, 서울마라톤대회 입상



[세종타임즈]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2023년 서울마라톤 대회 겸 제93회 동아마라톤 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울특별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 주최로 열리는 서울마라톤대회는 지난 19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회로 총 43개국 3만2천여명이 참가한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마라톤 대회다.

충주시청 육상팀은 임예진 선수 등 5명이 출전해 임예진 선수가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는 투혼으로 자신의 종전 기록을 2분 47초 단축하며 여자부 2위로 입상했다.

안경기 충주시청 감독은 “국내최고 권위 대회에서 충주시청이 수상을 해서 기쁘다”며 “전국체전 등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육상의 도시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2월에 열린 2023 경기국제 하프마라톤대회에서도 임예진 선수가 여자부 2위, 남자부는 단체 4위로 입상하는 등 육상명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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