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것으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70%부터 최대 87%까지 지원해 신청자는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대상 재해는 태풍·호우·홍수·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지진해일 등이다.
가입 대상 시설은 주택 온실 상가·공장 등이며 시설물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계약 전이나 계약 진행 중에 발생한 재해에 대해서는 보상이 되지 않으니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풍수해보험은 면적과 관계없이 최소 복구비만 정액 지급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면적이 증가할수록 보험금이 증가해 실질적인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개별보험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7개 보험사를 통해 할 수 있다.
단체보험 서산시 안전총괄과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성기찬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에 대비해 연중 추진하는 풍수해보험해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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