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올해 10월까지 농업비즈니스, 생활원예 2개 과정 운영

강승일

2023-03-14 11:07:44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생 85명을 대상으로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농업비즈니스, 생활원예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산물유통시장의 이해, 농산물 소비자 트랜드 변화, 농산물 포장 디자인 실습과 반려식물의 이해, 허브의 이용과 아로마테라피,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이 관내 농업인의 전문지식습득과 인력육성에 적극 기여하는 등 높은 교육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20년에는 전국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농업인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오후 2시 이후 사진제공’ 괴산군,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무상 대여충북 괴산군은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불법 촬영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내 기업체, 음식점, 숙박업소, 학교 등 시설의 소유자 또는 시설관리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일간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로 구성된 탐지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군민은 읍·면사무소나 군청 가족행복과로 전화 예약 신청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또한,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민간화장실의 이용자나 불법촬영의 피해자가 점검 신청을 할 경우, 시설의 소유자나 시설관리인에게 점검에 대해 사전 동의를 받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탐지장비 대여사업을 통한 자율점검으로 불법촬영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서는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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