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2월 관내 사업장을 둔 TYM을 방문해 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및 관련 질병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집중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매주 전문상담사가 니코틴 측정 및 금연 상담, 흡연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 등을 체크하고 금단 증상 완화를 위해 니코틴 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제공해 금연에 성공하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6주 이후부터는 전문상담사의 개별 전화 상담 및 보건소 방문을 통해 관리가 진행되며 6개월 이상 금연 유지에 성공하면 건강 상품도 제공한다.
천영희 건강관리과장은 “흡연은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건강한 일터도 만들고 건강도 지키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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