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가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증평군 벨포레 리조트에서 ‘2023년 소통공감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 내 MZ세대 공무원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선배공무원과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워크숍에는 팀장급 이상 선배 공무원 12명을 포함해 총 50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9일은 ‘너와 나 이해하기’세대 간 팀빌딩 성향으로 알아보는‘갓생MZ와 열정선배’ 간담회 등을 실시해 서로를 알아가고 친근해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0일은 소통 특강, 영화로 배우는 시네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공직생활 경험 등 진솔한 공직 이야기와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 등을 공유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계기가 돼 더 좋은 청주를 만들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직원은“그동안 코로나19로 직원들과 소통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동료 직원들과 선배 공무원이 함께 모여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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