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임산부의 출산과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12월까지 태안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3년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의 분만 및 모성 역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산전 교육의 체계적 보급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군은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태아 및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되는 1기를 시작으로 2기, 3기, 4기에 걸쳐 진행된다.
회기당 20명씩 총 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임산부 요가 모유수유 교실 원예 힐링 산후우울증 교육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실시되며 군은 전문 외부강사를 초청해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태안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참여인원은 기별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1기 신청기간은 3월 8일까지며 2~4기 신청기간은 추후 공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대면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군민 건강증진의 기반을 확충하고 임산부 및 신생아 건강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유의미한 교육이 될 것”이라며 “관내 임산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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