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오는 7일부터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3 영농정착기술교육’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을 비롯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등 총 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3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되며 군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농촌 생활 퍼실리테이션 귀농귀촌 농업정책 옥수수·고구마·감자·시설 과채류·양념채소 재배 기술 병해충 및 친환경 해충방제 기술 등 총 48시간의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술 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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