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충주시, 음식점 입식식탁 설치 지원 안내

강승일

2023-03-03 09:34:09




‘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역 내 음식점 입식 식탁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음식점 입식식탁 설치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 업소의 시설 개선과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등 좌식 식탁 이용에 불편을 겪는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22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입식식탁으로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 지원 대상은 40개소로 선정 업소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오는 4월 7일까지로 구비서류를 준비해 충주시 위생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입식으로 설치하고자 하는 희망 업소가 많아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사업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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