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농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태안군 농어촌체험관광연구회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체험농장에서 인명사고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응급처치 원리 및 필요성 심폐소생술 방법 상처 및 골절 처치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험 관광이 활성화됨에 따라 농가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며 “향후 체험관광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도모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