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올해 공동주택 45개 단지에 시설개선과 유지보수를 위해 지난해 대비 약 3억 증액된 총 17억 7천5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동주택 지원사업 선정위원회를 열고 지원사업에 신청한 공동주택 53개 단지 중 45개 단지를 선정했다.
시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20세대 이상, 준공된 지 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의 도로 및 주차장 유지보수 옥상 방수 도색 등 시설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중 지원 보조금을 교부하고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속적인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5년 이상 된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예산 5억원의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은 미달됐으며 시는 공고를 통해 3월 말까지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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