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벼 생육 초기에 발생 빈도와 피해가 높은 병해충 사전 방제를 위해 1차 공동방제 약제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벼 재배 면적 3,572ha를 대상으로 사업비 2억 3천만원을 투입해 벼 물바구미, 애멸구, 잎도열병 등 본답초기 병해충 예방 육묘상자와 처리제 약제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1천㎡ 이상을 경작하는 관내 벼 재배 농가이며 신청 방법은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별로 3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가별 재배 면적 당 공급량을 산정해 각 지역 농협별로 공급할 예정이며 약제 신청 시 벼 이외의 작물 살포 또는 면적 이상의 과도한 신청은 불가하다.
군은 이번 생육 초기 공동방제 약제 보급과 함께 오는 7~8월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와 방제비 지원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예방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대상 농가는 약제를 적기에 신청해 방제를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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