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 당뇨교육센터는 21일 ‘모바일 당뇨 예방관리’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당뇨 예방관리’는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밴드를 이용해 개인의 건강생활 실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뒤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일대일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해 생활 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충주시민 중 당뇨 혹은 고혈압, 고지혈증 질환자 또는 의심자이다.
시는 선착순 90명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당뇨 예방 교육관리 체중관리 식사관리 운동관리 등 이다.
또한, 교육센터 담당자들이 3회에 걸쳐 혈액검사, 체성분 측정 등을 실시해 대상자의 장기적인 당뇨 및 혈압, 고지혈증 예방 및 관리를 돕게 된다.
지난해 운영 결과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5가지 항목으로 평가했을 때 참가자 중 61%가 1가지 이상 항목이 정상수치로 개선됐다고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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