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초등학교·중학교 입학 예정자 예방접종 확인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초등학교·중학교 입학 예정자들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들의 접종을 독려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여부 확인 후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입학 예정자 및 보호자에게 안내문자, 안내전화를 통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12월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들에게 취학통지서와‘초등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중학교 입학 예정자에게는 초등학교에서 재학생에게 ‘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안내문’을 제공했다.
입학 전 확인 대상 예방접종은 초등학생 4종, 중학생은 3종 6차, 일본뇌염 사백신 5차 또는 생백신 2차, HPV 1차이다.
입학 예정자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 받은 기관에서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등록 돼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았으면 입학 전까지 보건소·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완료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했지만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에는 접종 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인의 건강은 물론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빠트린 예방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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