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16일 09:30, 대전지역 21개 예술단체와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3년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2015년 음악공연 중심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시작되어 2018년 미술, 무용, 연극 등 분야가 확대되면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로 사업 명칭이 변경됐으며 현재까지 총 376교에서 예술 무대가 실시됐다.
2023년에는 초·중·고 100교에 2억원을 지원해 운영할 예정이며 사업의 교육적 효과를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단체의 프로그램에 학생 참여와 체험을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현악회 이옥순 대표는 “공연을 통해 활기 넘치는 초·중·고 학생들을 만나고 연주자들도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사업이 앞으로 더 활성화되고 대전지역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육청, 학교, 지역 사회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이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예술인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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