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 기업애로해소 지원단은 9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상당구 소재 기업과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신병대 부시장은 첫 현장대화로 유경케미칼, 유림목재㈜를 방문했다.
신 부시장은 기업인들과 산업 동향, 기업 애로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격식 없이 대화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모 기업 대표는“높은 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에서 경영안정자금지원 확대 등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기업애로 발굴·해소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업애로해소 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지원단은 매주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가거나 기업단체 회의에 참석해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기업들이 건의한 각종 규제 및 애로사항은 관리카드를 작성해 유관부서와 공유하고 문제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부시장 주관 하에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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