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내실있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위한 2023학년도 유아교육 관련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사업은 유치원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공동체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테마형 혁신유치원’, 소규모 유치원 간 협력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소규모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운영’, 개정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의 연계를 통한 유아의 놀이와 배움을 지원하는 ‘유·초 이음교육’, 교육과정 연계 방과후 과정 모델 운영을 통한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방과후 놀이배움터’, 맞춤형 다문화교육 지원 및 교육공동체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문화 교육 정책유치원’으로 총 5개 사업이다.
추후 ‘유아 생존수영교육’, ‘교원 전문적 학습공동체’도 3~4월에 공모할 예정이다.
유치원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희망하는 유치원은 해당 사업분야의 공모계획서를 대전광역시교육청으로 제출하며 계획서 심사를 통해 총 32개 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위유치원에 지원하는 예산은 사업별로 400~680만원으로 총 1억 9천만원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교육 사업 추진을 통해 유치원 특색을 살린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유아의 전인 발달을 도모하고 배움과 나눔의 교육공동체 성장 지원을 통해 유아교육 공교육 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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