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8일 오전10시부터 제269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보건환경연구원 및 시설관리공단 소관 보고 및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황경아 의원은 ‘대전보건환경연구원과 건양·대전대학교 업무협약 해지보고’건과 관련해서 “업무협약을 해지하는 이유”에 대해 질의하고 향후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많은 경험을 배울 수 있도록 학교에서 먼저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실습을 보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경자 부위원장은 대전의 감염병 감염 순위가 2018년에서 2022년까지 7위에서 2위로 오른 것을 언급하고 “CRE 전담병원이 있는지, CRE 발생시 보고체계 및 대응방안은 있는지” 질의하고 “CRE 치사율이 60%에 육박할 정도로 심각한데 거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나 예방대책이 부족하다”고 질타하며 CRE와 관련해서 대시민 홍보와 보건환경연구원의 적극적인 역할과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
이금선 의원은 “요즘 미세먼지가 심각한 상황인데 대기질 자료 제공은 어떻게 하는지”질의하고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신청자에게만 대기질 자료를 제공하는 건 시민들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하며 많은 시민들에게 더 많은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했다.
민경배 위원장은 보건환경구원이 가지고 있는 전문적인 데이터와 축적된 경험을 적극 활용해 대전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시설관리공단 업무보고 청취 후 질의에서는황경아 의원은 무지개복지공장 장애인 근로자 자립 지원과 생산품 구매에 관련해 시설관리공단에서 장애인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장애인 생산제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당부하고 타슈 운영에 있어 시민들이 사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주문했다.
이금선 의원은 복용승마장 예약과 관련된 질의에서 “승마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반인과 엘리트학생 승마선수들이 장기 대기와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타슈 운영 규모 확대를 언급하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 사유화나 독점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당부했다.
안경자 부위원장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운영과 예약과관련된 질의에서 홈페이지의 현행화와 관리가 부족함을 질타하고 “전체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이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경배 위원장은 “시설관리공단은 단순하게 시설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곳이 아니다”고 말하며 효율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 및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대전시민을 위해 더욱 힘 써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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