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3일 오후 2시,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초등학교 교장 및 업무담당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2023 초등 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교육·돌봄책임 강화를 위한 초등 늘봄학교 정책에 대해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 학교 현장 적용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먼저 한국교육개발원 방과후학교중앙지원센터장인 이성회 센터장을 초청해 ‘초등 늘봄학교의 도입 취지와 과제’라는 주제로 100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센터장은 늘봄학교 정책 추진의 알맞은 때와 알맞은 방법에 대한 생각거리를 제공해 줬고 정책 성공을 위한 향후 과제도 제시했다.
또한,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용옥 장학관은 ‘초등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 안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를 통한 업무경감 지원내용을 자세히 안내해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장은 “처음에는 초등 늘봄학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설명회 참석 이후,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운영의 방향성과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을 발견하게 됐다”고 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초등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인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방과 후의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이에 각 학교는 초등 대전늘봄학교 공모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초등 늘봄학교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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