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중증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에서 근무할 중증장애인 1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장애인을 채용해 왔으며 현재 138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에 배치되어 청소보조·배식보조·도서관보조·교무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채용 인원는 도서관보조 1명, 배식보조 6명, 청소보조 8명으로 총 15명이며 대전특수교육원을 통해 선발평가를 진행하고 장애인고용공단의 협조로 교육훈련 및 실습 등을 거친 후 5월 근로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응시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60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의 정도가 심한 사람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대전광역시로 등록되어 있으면 지원 가능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2주간이다.
선발평가는 2월 18일에 실시하고 평가 결과는 2월 23일에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대전특수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또는 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로 확인 가능하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오찬영 행정과장은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좀 더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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