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미래를 여는 행복한 학교도서관’을 비전으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2023년 학교도서관 발전 시행계획’을 수립·운영했다고 밝혔다.
‘2023년 학교도서관 발전 시행계획’은 교육부 제3차 학교도서관 진흥 계획과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반영해 ‘미래교육 공동체 구현을 위한 학교도서관 환경 조성’,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체제 강화’, ‘학교도서관 활용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교류·협력의 학교도서관 플랫폼 기능 확대’를 전략으로 다음과 같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째, ‘미래교육 공동체 구현을 위한 학교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해 교과연계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학교도서관 장서 질 제고를 위한 장서점검 지원, 독서친화적 학교도서관 조성을 위한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간 혁신을 통한 미래형 학교도서관 구축 “꿈꿔온 도서관”사업과 함께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 운영으로 학교도서관 인적 자원 지원을 강화한다.
둘째,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학교도서관지원센터와 학교도서관운영지원단을 구성·운영해 학교도서관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컨설팅, 관계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실무 연수, 구독형 전자자료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셋째, ‘학교도서관 활용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학교도서관 활용 교과연계 수업을 지원하며 학교급별 교과연계 독서 프로그램과 토론도서 대출사업을 운영한다.
아울러 온라인 독서콘텐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운영하며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온라인콘텐츠 또한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넷째, ‘교류·협력의 학교도서관 플랫폼 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과 연계한 소통·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 원문DB 자료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공공도서관과의 협력 연수 운영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2023년에도 학교도서관 북 페스티벌, 학교도서관 공간혁신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창의 교육 활동이 가능하도록 학교도서관 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미래교육의 중심이자 교수·학습 활동 공간, 참여·공유·개방의 플랫폼으로서의 학교도서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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