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2023학년도 대전 효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운영해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대전 효교육 시행계획’은 가족형태의 다양화, 세대 간 경험 및 가치관의 차이 확대 등 시대적 변화에 따른 실천 중심 효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기반으로 한국효문화진흥원 및 뿌리공원 등 효교육 친화적 환경을 갖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다음과 같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째, 효교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단위학교별 특색있는 효교육 연계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밥상머리교육 및 감사하기 캠페인 등 가정 연계 효행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대공감 효교육 자료를 초·중·고에 보급해 가정·학교·지역사회에서 효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둘째, 실천 중심 효교육 내실화를 위해 효교육 기반 인성교육 연구학교와 초등학교 20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실천 중심 효교육을 운영하는 지역사회 연계 효·인성교육 운영학교를 지원할 것이다.
학교사업선택제로 효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배우며 효문화를 계승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효·인성체험교실을 초·중·고 300학급으로 확대 운영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효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세대공감 효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효교육 역량강화 교원 연수, 학부모 특강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대전인성교육포털의 효교육 누리집을 활용해 각급학교의 효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2023학년도 대전 효교육 시행계획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효교육의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세대 간 소통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 중심 효교육 운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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