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월 20일 오후 3시, 대전지역 일반고 38개교 및 자율형 공립고 5개교에 대한 학교 배정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는 총 43개교, 427학급이며 모집정원은 정원 내 10,882명, 정원 외 161명으로 총 11,043명이다.
학교 배정은 1~5지망 순으로 모집정원의 60%는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배정하고 나머지 40%는 통학 가능권 내 학교로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배정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편의를 위해 개인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배정 학교를 학부모에게 안내하며 홈페이지에서도 학교 배정 내용을 조회할 수 있게 했다.
조회는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판에서 ‘중학교명+생년월일 6자리+성명’을 입력하면 배정된 고등학교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는 ‘검정고시 합격지역명+생년월일 6자리+성명’을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출신 중학교에서는 1월 20일 오후 3시 이후부터 배정통지서를 학생들에게 개별 교부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배정을 받은 학생은 배정된 고등학교의 안내에 따라, 오는 1월 25일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예비 소집은 학교 등록 및 입학 절차에 관한 안내 등 고등학교 입학과 관련된 오리엔테이션으로 학생들은 오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고교 배정은 안정적으로 교육받을 권리 보장을 위해 공정한 학교 배정에 노력했으며 학생들은 고등학교 교육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우며 자신들의 꿈을 이루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교와 함께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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