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18일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충북혜능보육원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새해 희망을 전하는 위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옥산면에 소재한 충북혜능보육원을 방문한 이 시장은 라면과 과자 등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사회에서 소외되고 상처받은 아이들의 행복한 자립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는 시설종사자들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는 어려운 이웃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훈훈한 정이 가득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건강하고 복지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종사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도 상당구 금천동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인 금천요양원을 방문해 종사자와 생활자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쌀과 국수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치매 등 노인성 만성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는 시설종사자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관계자들과 시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설명절에 196개소의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민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금을 저소득 가정 2596세대에 전달하는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