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신중장년 일자리 제공한다

신중장년 단기 체험형 인턴십 지원사업 실시

강승일

2023-01-16 09:33:27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신중장년 일자리 제공한다



[세종타임즈]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역 내 신중장년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신중장년 단기 체험형 인턴십’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조기퇴직 및 귀농 등 새로운 인생설계를 위해 구직을 희망하는 신중장년층에게 기업 인턴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기업에는 의욕 및 경쟁력 있는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희망 구직자는 만 40세~만 64세 이하의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관내 기업에 5일간 단기 인턴으로 직무를 체험한 후 기업과 구직자의 의사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경우 관내 기업의 경우 300인 이하의 규모로 4대보험에 가입한 곳이어야 하며 단기 인턴기간 구직자의 인건비 전액을 보조금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기업과 구직자는 서천지속가능지역재단에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재정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신중장년층 채용 기피 문제와 구직자의 구직 포기 현상을 해결하는데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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