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내년도 정부예산 1803억원 확보

전년도 대비 646억원 증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 동력 마련

강승일

2022-12-29 06:35:46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2023년 정부예산으로 1,803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1,157억원보다 646억 증가한 규모로 이번 예산 확보를 위해 심의 전체 과정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엄태영 국회의원이 정부부처 및 충청북도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노력했다고 알려졌다.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중 신규 사업에 260억원을, 계속사업에 1,543억원을 투입해 현안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사업으로 자체 시행하는 사업은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구축사업 78억원 제천형 워케이션센터 건립 41억원 생생플러스 생활 SOC 복합화사업 36억원 제천 공립 한방산후조리원 23억원 자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0억원 제천시 소각시설 증설사업 28억원 제천하수처리장 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50억원 송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48억원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 57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34억원 등이며 국가 및 도 시행사업은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55억원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273억원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건설사업 99억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187억원 연금~금성 국지도 건설 38억원 제천 수산~청풍 국지도 건설 17억원 제천 봉양~신림 건설 16억원 등이다.

김창규 시장은 “내년은 민선8기 주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첫해로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구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며 “또한 신규사업 발굴에 힘써 오는 2024년도에도 우리 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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