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태안군 고남면에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8일 딴뚝통나무집식당이 고남면사무소에서 박동규 고남면장, 박용성 태안군의원, 편도신 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라면’ 80박스를 기탁했다.
이창우 대표는 “연일 맹추위가 이어지는 요즘 지역 어르신들과 작게나마 정을 나누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탁한 라면은 고남면사무소 주민복지팀을 통해 지역 경로당 16개소에 5박스씩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딴뚝통나무집식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면도 소재 각급 학교에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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