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강승일

2022-12-27 09:32:30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26일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임원 및 읍면 이장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회는 2022년 농촌지도사업의 성과와 미흡한 점 등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 날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보고와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 설명 및 발전 방안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요 추진성과로는 ‘농촌진흥청 우수농업기술센터 우수상’, ‘2022년 군정성과 우수부서 선정’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으며 기술보급 사업에서는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 대비 시범’, ‘인삼 고온피해 경감 종합기술 시범’등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종합평가회에서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줄 2023년도 사업 설명회를 가져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2023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기반 조성’, ‘특산자원 융복합 생산기반조성’, ‘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노지 스마트관개시스템 기술 시범’ 등 총 5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업 현장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농업인 평가가 좋은 시범사업은 시책사업으로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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