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내년 지역주민 실생활 편의 확대

강승일

2022-12-23 09:23:20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내년 증평 주민들의 실생활 편의가 확대될 전망이다.

내년 1월부터 증평사랑으뜸상품권 모바일간편결제가 도입된다.

카드나 종이상품권이 없어도 가맹점에서 휴대폰 QR코드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증평 지역 내 가맹점은 수수료 부담 완화 및 은행 환전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상반기 중에는 군청 민원실에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등 법인 민원 서류 발급 서비스도 개시한다.

그동안 증평에 등기소가 없어 지역 내 법인은 간단한 서류조차도 괴산군 소재 등기소까지 방문해야 발급받을 수 있었다.

또한, 2월부터는 증평군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 주간보호 센터는 중증장애인 본인에게 낮 동안 재활프로그램과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은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군은 15억원을 들여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치 공사를 마무리한 상태로 현재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설·추석 연휴 운영과 전입 세대 1인당 지역 상품권 5만원 지급 등도 추진한다.

군은 올해 8월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를 개설·운영해 군민들의 다양한 생활불편을 해소해 호평을 얻었으며 내년에도 양방향 소통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편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