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 금남파출소는 공동체치안 일환으로 벽화그림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거듭났다.
그간 파출소 건물이 콘크리트 색상으로 차갑고 경직된 느낌을 준다는 주민 여론이 제기되자 금남면과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으로 건물외벽에는 포돌이·포순이의 역동적인 출동 모습, 담장에는 어르신 공경·어린이 보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그림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도 달라진 파출소의 모습을 보고 재밌다는 반응이다.
주민 강모씨는 “건물이 차가워 보였는데 그림을 보니 친근하며 따뜻한 느낌이 들어 좋다”고 호평했다.
박성갑 경찰서장은 “지역경찰이 밝고 환한 벽화 그림으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며 파출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포토존으로 이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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