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1년도 결산이 확정됨에 따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226곳의 지방세 징수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국 최상위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지방세통계연감 및 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2021년도 결산 결과 청주시 재정자립도는 26.47%로 전국 평균 17.26%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226곳 중 38번째에 해당하며 높은 지방세 징수액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세 징수실적은 7000억원으로 전국 7번째에 해당하는 높은 실적이다.
경기도 성남시, 화성시, 용인시, 수원시, 창원시, 고양시, 청주시 순이다.
또한 세무담당공무원 1인당 징수실적은 58억원으로 전국에서 12번째에 해당해 개인당 징수실적도 우수하다.
청주시 지방세 징수액 규모는 더욱 확대돼 올해 시세는 9000억원, 시도세는 1조 30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방세수 규모가 확대된다.
에 따라 가택수색 등 고강도의 징수 정책을 펼쳐나가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세수확장에 걸맞게 내년부터는 가택수색 외에도 소송 등 더욱 강도 높은 고액체납액 징수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세금 징수를 통해 정의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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