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충청북도, 한국공항공사와 9일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청사 1층에서 청주공항 국내선 연간 이용객 300만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 신학휴 청주시 경제교통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고객감사 항공권 증정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청주공항 특화메뉴 시식회를 실시하고 시와 충청북도가 관광 홍보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주공항은 2019년 연간 이용객 300만명 달성 이후 코로나19로 국제노선이 중단된 상황에서 1997년 개항 이래 국내선 연간 이용객 300만명이라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내년 1월 예정된 국제선 취항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공항은 현재 청주-제주 노선에 일일 49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시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 재정지원과 공항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신학휴 경제교통국장은 “청주시는 충북도 및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국제노선 발굴 및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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