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어르신 큰잔치, “2022 은빛축제”개최

강승일

2022-12-09 09:33:34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9일 오후 2시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노인복지관 회원,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은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빛누리 브라스밴드의 식의 식전 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격려사, 축사 및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김덕중 어르신 등 모범 봉사자 15명과 지역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한국주택금융공사충북지사 증평신용협동조합 한국가스안전공사 3개 기관에 금빛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군민 중심의 더 큰 증평을 위해 어르신들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는 1층 세미나실에서 은빛축제 전시회를 12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서예, 민화, 홈패션, 뜨개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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