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조상땅 찾기’ 이제는 집에서 쉽고 편하게

강승일

2022-12-09 06:28:15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조상 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며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토지소유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들이 확인하기 어려운 조상 소유 땅을 무료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그동안은 군청 민원과에 직접 방문해야만 신청만 가능했었다.

서비스 신청 자격은 증빙서류 인터넷 발급이 가능한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의 부모, 배우자, 자녀 등 상속인이다.

신청 시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조회대상자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내려받은 후 전자파일로 첨부하고 신청인의 거주지 자치단체를 지정하면 된다.

신청은 공간정보오픈플랫폼 또는 K-Geo플랫폼, 정부24에서 공동인증서로 본인인증 후에 할 수 있다.

업무 담당자가 첨부된 서류를 심사해 승인하면 3일 이내에 조회 결과를 열람하거나 출력할 수 있다.

다만 토지소유자가 2008년 이전에 사망했다면 증빙서류를 제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제적등본을 지참해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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